Midjourney가 1년 만에 새 모델을 내놨어요. V7. 그런데 이번엔 좀 달라요. 프롬프트를 말로 할 수 있고, AI가 내 취향을 기억해서 이미지를 만들어줘요. 거기에 Draft Mode로 10배 빠르게, 비용은 절반. "이미지 생성 AI의 기본값"이 바뀐 업데이트입니다.

3초 요약
음성으로 말해서 그리기 개인화로 내 취향 자동 반영 Draft Mode로 6초 시안 마음에 드는 것만 고퀄 업스케일 영상까지 생성

이게 뭔데?

Midjourney V7은 2025년 4월 알파로 출시돼서, 6월 17일에 기본 모델로 전환된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이에요. V6 이후 거의 1년 만의 메이저 업데이트인데, 단순히 "더 예뻐졌다"가 아니에요.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 자체가 바뀌었어요.

핵심 변화는 세 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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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프롬프트 (Voice Prompting)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고 말하면 돼요. "석양이 지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고래, 좀 몽환적인 느낌으로" — 이렇게 대화하듯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프롬프트로 변환해줘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몰라도 바로 결과물이 나와요.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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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Personalization)

V7은 역대 처음으로 개인화가 기본 활성화된 모델이에요. 약 200장의 이미지를 평가하면(15~20분) Midjourney가 당신의 미적 취향을 학습해요. 같은 프롬프트를 쳐도 사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죠. 개인화 프로필에 대한 사용자 선호도는 85%에 달해요. 브랜드 톤을 유지하고 싶은 마케터에겐 특히 유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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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 Mode

시안 뽑기 전용 모드. 10배 빠르고, 비용은 절반이에요. 약 6초 만에 결과가 나와요. 해상도와 디테일은 낮지만, 구도와 분위기를 빠르게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것만 풀 퀄리티로 올리는 워크플로우가 가능해요. --draft 플래그 하나면 됩니다.

여기에 더해, V7에는 Omni Reference(--oref)도 추가됐어요. 레퍼런스 이미지 하나를 넣으면 캐릭터, 오브젝트, 로고 같은 시각 요소를 새 이미지에 일관되게 유지해줘요. V6의 Character Reference가 사람에만 쓸 수 있었다면, Omni Reference는 사물, 장면, 로고까지 확장된 거예요. 그리고 6월에는 영상 생성까지 출시돼서, 정지 이미지를 5~21초 클립으로 변환할 수 있게 됐어요.

10배
Draft Mode 속도 향상
85%
개인화 프로필 선호도
35%
프롬프트 이해도 향상
~6초
Draft Mode 생성 시간

이미지 퀄리티도 올랐어요. 프롬프트 이해도가 35% 향상됐고, 해부학적 오류(손가락 6개 같은)가 "흔함"에서 "가끔"으로 크게 줄었어요. 텍스처도 눈에 띄게 좋아져서, 한 패션 포토그래퍼는 "니트 원단의 개별 실까지 보인다"고 평가했어요.

뭐가 달라지는 건데?

V6와 V7을 직접 비교해볼게요. 버전 넘버 하나 차이인데 체감은 꽤 커요.

항목 Midjourney V6 Midjourney V7
음성 프롬프트 X O (마이크 + 다국어)
개인화 수동 활성화 (옵션) 기본 활성화 (필수)
Draft Mode X O (10배 빠름, 50% 저렴)
Omni Reference Character Reference만 캐릭터+사물+로고+장면
영상 생성 X 5~21초 클립
프롬프트 이해도 기준 +35% 향상
손/신체 정확도 기준 크게 개선
텍스트 렌더링 약함 여전히 약함 (~10% 정확도)

경쟁 AI 이미지 생성 도구와도 비교해볼게요. 2025~2026년 시장이 정말 치열해졌거든요:

모델 핵심 강점 텍스트 렌더링 추천 용도 가격
Midjourney V7 미학, 개인화, 음성 약함 예술적 비주얼, 브랜드 톤 $10~$120/월
GPT-4o (gpt-image-1) 대화형 수정, 맥락 이해 최상 텍스트 포함 에셋, 반복 수정 $20/월 또는 API
Flux 2 Max 포토리얼리즘, 프롬프트 정확도 우수 제품 사진, 편집용 $0.05/장
나노 바나나 2 (Google) 속도(4~6초), 가격 매우 우수 대량 생산, 빠른 시안 무료~$0.067/장
Ideogram 3 타이포그래피 특화 최상 (~90%) 로고, 그래픽 디자인 무료~$7/월

결국 뭘 써야 하나요?

예술적 비주얼 + 브랜드 일관성이 핵심이면 → Midjourney V7.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시네마틱 판타지 씬 64% 승률.
텍스트가 들어간 마케팅 에셋이면 → GPT-4o. 포스터, 배너에 텍스트 깔끔하게.
제품 사진 포토리얼리즘이면 → Flux. 에디토리얼 촬영 느낌 71% 승률.
빠르고 저렴하게 대량으로면 → 나노 바나나 2.

다만 솔직히 말하면, V7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엇갈려요. Magnific AI 창업자 Javi Lopez는 "V7이라기보다 V6.2 느낌"이라고 했고, 이 평가가 커뮤니티에서 꽤 공감을 얻었어요. 텍스트 렌더링은 정확도 약 10% 수준으로 여전히 약하고, 경쟁자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Midjourney가 예전만큼 압도적이지 않다"는 리뷰가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Draft로 탐색하고 Fast로 확정하는" 워크플로우와 개인화는 확실히 독보적이에요.

핵심만 정리: 시작하는 법

  1. midjourney.com 접속 & 구독
    midjourney.com에서 계정을 만들고 플랜을 선택하세요. Basic($10/월)부터 시작 가능해요. V7이 이미 기본 모델이라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쓸 수 있어요.
  2. 개인화 잠금 해제하기
    첫 접속 시 이미지 평가 화면이 나와요. 약 200장을 "좋다/싫다"로 평가하면(15~20분) 개인화가 활성화돼요. 이 과정을 건너뛰면 V7을 아예 못 쓰니까 꼭 완료하세요.
  3. Draft Mode + 음성으로 빠르게 탐색
    프롬프트 입력창에서 --draft 플래그를 추가하거나 Draft Mode 버튼을 누르세요. 약 6초면 시안이 나와요.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한국어로 말해도 되고요.
  4.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고퀄로 업그레이드
    Draft에서 방향이 잡히면, 같은 프롬프트를 Fast 또는 Turbo 모드로 재생성하세요. 해상도와 디테일이 확 올라가요.
  5. Omni Reference로 일관성 유지
    결과물이 마음에 들면 --oref 플래그로 레퍼런스 이미지를 지정하세요. 다음 생성부터 같은 캐릭터, 오브젝트, 스타일이 유지돼요.

알아둘 것: 현재 제한 사항

V7은 아직 진화 중이에요. 텍스트 렌더링 정확도는 약 10%로 여전히 취약해요. Omni Reference 사용 시 GPU 비용이 2배로 올라가고, Vary Region이나 Zoom Out과는 호환이 안 돼요. 영상 생성은 예술적 스타일에선 괜찮지만, 포토리얼 인물 움직임에선 Sora나 Runway에 못 미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