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앱 깔아본 적 있으시죠? OKR 쪼개고, 마일스톤 설정하고, 진척도 대시보드 만들고... 그런데 정작 "오늘 뭐 해야 하지?"는 여전히 모르겠는. 그래서 Jeff Algera라는 개발자가 정반대로 접근한 앱을 만들었어요.
이게 뭔데?
Goals는 Product Hunt에 방금 런칭한 AI 생산성 앱이에요. 컨셉은 극단적으로 심플해요: 목표를 하나 입력하면, AI가 현실적인 단계별 계획을 짜주고, 매일 딱 1개의 행동만 보여줘요. 대시보드도 없고, 태스크 관리도 없어요. 앱을 열면 "오늘 할 것"이 하나 나오고, 체크하면 끝이에요.
만든 사람 Jeff Algera의 말이 인상적이에요: "당신이 프로젝트 매니저가 될 필요 없이 목표를 추구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 생산성 앱들이 관리할 일만 늘렸다면, Goals는 관리 자체를 없앤 거예요.
"5K 달리기 3개월 안에 하기"를 입력하면, AI가 12주 계획을 짜줘요. 1-2주차에는 15분 걷기, 3-4주차에는 조깅/걷기 인터벌... 이런 식으로요. 매일 앱을 열면 "조깅/걷기 인터벌, 20분"만 보여요.
무료로 3개 목표까지 추적할 수 있고, 그 이상은 월 $1.99예요. Claude Code로 만들었다는 점도 흥미롭고요.
뭐가 달라지는 건데?
기존 목표/습관 앱들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실해요. Todoist나 Notion 같은 도구는 강력하지만, 목표를 태스크로 분해하는 건 결국 사용자 몫이잖아요. Habitica는 게이미피케이션으로 동기부여를 하지만, 계획을 세워주진 않고요.
| 기존 목표 앱 | Goals | |
|---|---|---|
| 계획 수립 | 사용자가 직접 분해 | AI가 단계별 자동 생성 |
| 일일 화면 | 전체 태스크 리스트 | 오늘 할 것 딱 1개 |
| 적응성 | 수동으로 일정 수정 | 체크인 기반 자동 조정 |
| 인지 부하 | 높음 (대시보드, 차트) | 최소 (열고, 보고, 체크) |
| 가격 | $5~15/월 | 무료 (3개) / $1.99/월 |
Product Hunt 댓글에서 한 사용자가 핵심을 짚었어요: "이 앱은 긴 계획 세션을 '오늘 이거 해'로 바꿔준다. 그게 실제로 결과를 만드는 방식"이라고요.
물론 한계도 분명해요. "건강해지기" 같은 모호한 목표를 입력하면 AI가 많은 추측을 해야 하잖아요. 목표가 시간에 따라 변하면 AI가 코스를 수정하는지도 아직 검증이 필요하고요. 런칭 직후라 완성 시 앱이 크래시되는 버그도 보고됐어요.
핵심만 정리: 시작하는 법
- 앱 다운로드 (iOS/Android)
makegoals.app에서 다운로드하세요. 가입 없이 바로 쓸 수 있어요. - 구체적인 목표 하나 입력
"건강해지기"보다 "3개월 안에 5K 달리기"가 훨씬 나은 결과를 줘요. 기한이 있으면 AI가 더 현실적인 계획을 짤 수 있어요. - 매일 1분: 열고, 보고, 체크
앱을 열면 오늘 할 것 1개가 나와요. 완료하면 체크하고 별점을 매기세요. 이 데이터로 AI가 다음 계획을 조정해요. - 스트릭을 쌓으세요
연속 체크인 스트릭이 시각적으로 쌓여요. 습관 형성의 핵심은 연속성이고, Goals는 이걸 가장 낮은 마찰로 구현했어요.
팀/친구와 함께 쓰기
Goals는 링크 하나로 목표를 공유할 수 있어요. 친구, 가족, 팀원을 초대해서 같은 목표를 함께 체크인하고 서로 책임감을 가질 수 있어요. 혼자 하면 작심삼일, 함께 하면 습관이 되잖아요.
아직 초기 제품이에요
런칭 직후라 버그가 있어요. 한 사용자는 목표 완료 시 앱이 크래시됐다고 보고했고요. 캘린더 연동, 워크스페이스 분리 같은 기능 요청도 나오고 있어요. 가격 정보가 사이트에 명확하지 않다는 피드백도 있었고요. 초기 사용자로서 피드백을 주면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요.



